대한민국 최고의 마무리 투수는 누구일까?
강한 야구팀에는 여러 공통점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강력한 클로저가 있다는 것이다. 경기를 매듭짓는 마무리 투수가 있다는 건 얼마나 대단한 일인가. 매년 많은 야구팀이 마무리 투수가 없어서 고민하고 또 어려워하는 걸 생각하면 마무리 투수의 중요성을 새삼 깨달을 수 있다. 그렇다면 KBO 역사에 이름을 남긴 마무리 투수는 누가 있을까. 아무래도 그것을 판단할 수 있는 객관적인 지표는 ‘세이브’ 숫자가 아닐까 싶다. 통산 세이브 숫자를 보면 오랫동안 꾸준하게 활동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테니 제법 신뢰할 만한 것 같다. 더불어 임팩트를 고려해야할 것 같다. 그런 것을 고려해서 KBO의 대표적인 마무리 투수 6명을 뽑았다. 1. 정명원 (통산 142세이브) 인천의 소방수라고 불린 정명원. 한국시리즈에서 노히트노..
2023.07.07